천연화장품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원래는 다른 브랜드의 천연화장품을 쓰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 브랜드의 전성분을 보니 '파라벤'은 없더라도 '페녹시에탄올'이 들어있더라구요. 눈가리고아웅하는것도 아니고...

실망하던 차에 '비치오니'를 알게됬어요.

처음 쓰고 일주일 정도는 빨간 뾰루지가 곳곳에 올라오더라구요 ㅜㅜㅜ

반품할까도 하다가 토너말고도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까지 샀던터라 이걸 언제 다 반품하고 또 다른 화장품을 사나 싶어서 그냥 쓰기로 했어요.

그런데 2주 정도 지나니까 더이상 빨간 뾰루지도 안나고 고민이었던 코 옆에 피지들이 사라지더라구요!

뾰루지 났던거는 피부가 적응하는 기간이었나봐요ㅋㅋㅋ

피부과를 다녀도 코 옆에 피비는 사라지지 않았었는데, 비치오니 화장품을 쓰고서는 너무 신기하게도도 거의 사라졌어요.

얼굴 전체적으로 트러블이 많이 나는 피부였는데, 지금도 잠 못자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긴 나요. 그날에도 그렇고.

그래도 지금은 비치오니 화장품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트러블 한 번 나면 없어질 생각을 안하고 계속 얼굴에 퍼졌는데, 지금은 몇일 전에 났던 트러블도 다시 사라졌어요 ㅋㅋㅋ

아무튼 기초로 쓰기에 비치오니 화장품 좋아요 ㅋㅋ

그런데 단점이 하나 있다면, 파운데이션이 잘 안 먹어요 ㅜㅜㅜ 잘 뜬다고 해야하나...

이것만 빼면 짱이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