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오니 매니아입니다....

올해 화장품 전 라인을 비치오니로 싹 갈아치웠네요....

썬크림은 언제 나오지...? 하는 즈음에 신제품으로 나온데다가 할인도 많이 되어 여러개 구입했는데요...

성분이야 뭐... 표시된대로 비치오니의 철학을 담아 믿을만한데...

역시 백탁현상은 어절 수가 없군요....

저는 썬크림 + 비비크림을 바르고 다니는데요, 아무래도 얼굴이 동동... 뜹니다...

물론 백탁현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좀 안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간 부자연스러운건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썬크림 (물론 무기썬크림은 아닌...)과 비비를 발랐을 때는 얼굴색도 잘 표현되고 좋았으나,

비치오니 썬크림으로 갈아탄 후 충분히 발라도 순해서 무리가 없어 좋기는 했지만,

예전에 10대때 썬크림 듬뿍 발랐을 때의 그 느낌^^ (유분많고 얼굴색이 부자연스러운....) 그대로라서

정말 동네에서 편하게 다닐때 애용하고, 제대로 화장할 떄는 색상문제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제품을 써야한다는 솔직한 상품평입니다...

아무래도... 천연화장품이 색조화장품으로 넘어가면서 몇가지 한계는 있기 마련이죠...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마음 놓고 매일 사용해도 좋은 썬크림이 하나 생긴것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주로 운동용이나 집에서 쓰는 용이겠지만, 제일 자주 발라야 하는 때이므로 좋은 성분이 좋겠죠...

외출하거나 화장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제품과 병행하여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