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게 비치오니 최고가 제품에 해당하는 이런 제품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얼른 써봐야지~~하며 얼마나 들떴었는지...

근데 비치오니 제품 쓰고.. 요즘처럼 엉망진창이 된 적은 처음이라

안좋았다는 후기를 남기는 게 가슴아프네요

이거 바르고 자고..다음날 아침에 기절하는 줄.. ㅠ

얼굴에 모든 모공이 화가난듯이 커져있고..

속에선 여드름이 나올 준비를 하는 게 눈에 보일랑말랑하고 울긋불긋해져가지고..

아무리 씻어내도 모공이 화난듯한 얼굴 전체가 그대로더라구요

일찍 나가야하는 날이었어서 ㅜ

급하게 산화아연 많이 든 선크림으로 떡칠하고 나왔어요..

아연 많이 든 거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거든요..

다행히 그날 안에 진정이 되긴 했으나

다시 써 볼 엄두가 안나네요..

제가 요즘 비치오니 기초만 쓰는데도 상태가 이상하게 너무 안좋아서

(원래 똑같은 제품 계속 쓰며 정말 좋았거든요ㅜㅜㅜ)

제가 상한 걸 계속 쓰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운 상태라서..

(지금 그 기초제품이 제조일로부터 한 5개월 됐어요)

상태가 좋아지고 나면 다시 에센스를 써보고 그때 후기를 다시 올려볼게요.

너무 좋으시다는 분들이 많으시고

저도 비치오니로 바꾸고 정말 피부가 편안해졌었기에

근 한달간 계속 너무 엉망이긴 하지만.. 여전히 비치오니를 믿네요.